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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2일 서울 '다리 밑 영화제' 열린다

시원한 한강에서 맥주를 마시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다리 밑 영화제'가 열린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서울시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시원한 한강에서 펼쳐지는 영화제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강 다리 밑 영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다리 밑 영화제'는 서울시가 계획 중인 '2017 한강 몽땅 여름축제' 행사 중 하나로 한강에서 피서를 즐기는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시작된 다리 밑 영화제는 큰 호응을 받으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서울시


이번 영화제는 천호대교, 청담대교, 원효대교, 성산대교 등 4곳에서 열리며 영화 상영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인사이트에 "현재 영화제 라인업을 짜고 있다"며 "음악, 강과 바다, 동물 등의 주제로 영화를 고민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름을 맞아 한강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를 예고했다.


무더위를 날려버릴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행사와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