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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그린 송강호 주연 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 공개

이하영 기자 2017.06.14 11:58

인사이트쇼박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노무현입니다'가 선전한 가운데 올여름 더욱 주목받는 영화 '택시운전사'가 4장의 포스터로 80년대 광주를 선보였다.


14일 오전 배급사 쇼박스는 영화 '택시운전사'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캐릭터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과 독일 기자 '피터' 역을 맡은 위르겐 힌츠페터의 모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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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이야기로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 기자 '피터'를 태우고 광주로 가게 되며 펼쳐지는 영화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를 바탕으로 국내의 엄혹한 상황을 전 세계에 알렸던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의 실화를 재구성했다.


피터를 태우고 광주로 향하는 택시운전사 '김만섭' 역의 송강호는 포스터에서 "손님이 가자면 택시는 어디든지 가는 거지"라는 카피와 함께 진짜 택시운전사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모습을 담았다.


실화의 주인공 독일기자 '피터' 역의 토마스 크레취만의 포스터는 "약속한다. 진실을 반드시 전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손에 들린 카메라가 인상 깊게 다가온다.


광주 토박이 택시운전사 '황태술' 역의 유해진의 포스터는 진지한 얼굴로 "머시가 미안혀라. 나쁜놈들은 따로 있구만"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통해 당시 광주의 현실을 짐작게 해준다.


가수를 꿈꾸는 대학생 '구재식' 역의 류준열은 "지는 대학가요제 갈라고 대학갔는디요"라고 천진난만하게 웃는 모습으로 암울한 상황에도 빛나는 청춘을 그린다.


한편 '고지전' 장훈 감독의 신작 '택시운전사'는 올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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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아픔 담은 송강호 주연 영화 '택시운전사'1980년 5월 민주화 운동이 한창인 광주의 참상을 그려낸 영화 '택시운전사'의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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