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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기묘 몸에 칠해진 '페인트'의 소름 끼치는 진실

박송이 기자 2017.06.13 18:48

인사이트Facebook 'Naples Cat Alliance'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유기 동물들 몸에 칠해진 페인트의 소름 끼치는 진실이 밝혀졌다.


최근 동물 전문 매체 뮤잉턴은 페인터 칠이 된 채 길거리를 배회하던 한 유기묘의 슬픈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플로리다 네이플스에서 구조된 유기묘 퍼플파우(Purple Paws)는 발견됐을 때 몸 군데군데에 보라색 라커가 칠해져 있었다.


인사이트Facebook 'Naples Cat Alliance'


당시 구조활동에 나섰던 네이플스 고양이 연대(Naples Cat Alliance)의 메간 소바라(Megan Sorbara)는 녀석이 아주 운이 좋았다고 털어놓았다.


메간은 이 보라색 표식이 '죽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투견 시작 전 고양이들을 투견장에 풀어놓고 어떤 고양이가 먼저 죽을지 내기를 한다는 것이다.


인사이트Facebook 'Naples Cat Alliance'


이때 흰털에 칠해진 색으로 구분해 돈을 베팅하는 방식이다.


퍼플파우는 다행히 끔찍한 죽음을 맞기 전 극적으로 도망쳤고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메간은 "저는 지금까지 많은 유기동물을 봐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표식이 있는 유기묘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무너집니다"라고 서글프게 말했다.


그러면서 "녀석을 통해 이같은 충격적인 사실이 더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Facebook 'Naples Cat Alliance'


사람들 재미 위해 '흥분제' 맞고 서로 물고 뜯어야만 하는 투견들한 투견장에서 합법적인 스포츠라는 명목 아래 죽을 때까지 싸우는 투견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박송이 기자 songe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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