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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남기고 떠난 정장을 입은 아들 본 엄마의 한마디 (영상)

장영훈 기자 2017.06.13 17:26

인사이트Youtube 'CAMBRIDGE MEMBERS'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이삿짐을 싸던 날, 아들은 우연히 엄마가 버릴려고 모아둔 아빠 옷을 발견했다.


아빠 옷이 담긴 상자를 방안으로 가져 들어간 아들은 조심스럽게 옷들을 꺼내 걸쳐봤고 아빠 냄새가 베어 있는 옷의 냄새를 맡았다.


그러다 안쪽 주머니에서 어렸을 적 아빠와 단둘이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한 아들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빠의 빈자리를 그리워했다.


지난 1일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정통 신사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빠의 오래된 정장을 입어 본 아들 모습이 담긴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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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CAMBRIDGE MEMBERS'


이날 엄마가 버리려고 따로 빼놓은 짐꾸러미에서 아빠 옷을 발견한 아들은 방으로 가져가 옷가지들을 살펴봤다.


아빠 빈자리가 그리웠던 아들은 아빠의 오래된 정장을 꺼내 입어봤고 어렸을 적 엄청나게 커보였던 아빠 옷이 자신의 몸에 딱 맞자 아들은 아빠가 더더욱 그리웠다.


아들은 하늘나라에 있는 아빠에게 "아빠, 잘 지내? 친구들 많이 만들었어? 우리 오늘 이사 간다"며 "몰래 올라오던 이 방도, 숨어서 놀래켜주던 아빠도 오늘이 마지막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빠 옷에서 반가운 향기가 난다"며 "아빠가 준 옷 선물 내가 잘 입을게. 엄마와 아들 잘 지켜주세요"라고 하늘나라에 있는 아빠에게 편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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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CAMBRIDGE MEMBERS'


마침 아빠 정장을 입은 아들의 모습을 본 엄마는 "야, 난 네 아빠가 다시 돌아온 줄 알았다야"며 "그 양복 너 돌잔치 때 산 거야. 근데 어쩜 너한테 딱 맞어"라고 말했다.


아빠 정장입은 아들은 "나 아빠보다 더 멋있는거 같은데?"라며 "아빠가 나, 내가 나?"라고 물었다.


아들을 지켜보던 엄마는 "그거야 아빠가 낫지"라고 어느새 훌쩍 자란 아들 모습에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아빠가 남기고 간 정장을 입어본 아들 모습이 담긴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잔잔한 감동과 큰 울림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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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CAMBRIDGE MEMBERS'


Youtube 'CAMBRIDGE MEMBERS'


유아사춘기 승재, '작아진 아빠' 고지용에 폭풍 오열 (영상)'슈돌'의 귀염둥이 승재가 아빠 고지용의 '작아진' 모습을 발견하고 폭풍 오열해 시청자를 웃게 했다.


장영훈 기자 ho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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