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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에 걸쳐 '200년' 해군에 복무한 이준호 하사 가족들

장형인 기자 2017.06.12 09:35

인사이트해군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3대에 걸쳐 10명이 모두 해군에 몸담은 해군 명문가 집안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일 해군은 지난 3월 27일 입대한 이준호(21) 하사의 집안의 뿌리 깊은 해군 사랑을 소개했다.


이준호 씨의 아버지 이재갑 원사는 1988년 해군 부사관 115기로 입대해 항공 기체 분야에서 29년째 복무 하고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할아버지 이동환 씨는 1961~1995년까지 해군에서 복무하고 원사로 전역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 하사의 고모부인 표세길(52) 준위 이모할아버지(아버지의 이모부) 고(故) 임경호씨와 고 안천응씨도 각각 해군에서 20~30년 몸담았다.


이 하사의 해군 역사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연합뉴스


그의 외가에도 해군에 복무한 사람이 있는 것. 외할아버지 조승일(73)씨는 해군에서 36년 동안 근무하고 1998년 원사로 전역했다. 이 하사의 외삼촌 3명 가운데 2명은 해군 병장 출신이다.


이 하사의 해군 부사관 임관으로 그의 집안에서 7명의 해군·해병대 복무 기간은 158년 3개월, 외가는 3명의 해군 복무기간이 41년 5개월을 각각 기록했다. 모두 합하면 199년 8개월이다.


이 하사는 "해군에 청춘을 바친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누구보다 존경한다"며 "집안 3대가 해군 부사관으로 복무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조국과 해군에 꼭 필요한 부사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연평해전'으로 자식 잃은 부모 찾아가 '카네이션' 달아드린 해군해군 장병들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제2연평해전'으로 자식을 잃은 선배 전우의 부모님 댁에 방문했다.


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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