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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여동생 '폭행'하는 오빠를 본 시민들 반응 (영상)

권순걸 기자 2017.06.10 20:06

인사이트YouTube 'THE PONGS'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길거리에서 여동생에게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오빠를 본다면 시민들은 어떻게 행동할까?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더퐁스(THE PONGS)'는 길거리에서 가정폭력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실험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친오빠를 연기한 남자 배우는 여동생 역 배우에게 험한 말을 하고 때릴 듯한 액션을 취한다.


이에 동생은 울먹거리며 주변 행인들에게 "구해달라"고 요청하는 장면을 담았다.


일부 시민들은 오빠가 동생을 폭행하는 장면을 보고도 못 본 척하며 자리를 떴다.


인사이트YouTube 'THE PONGS'


그러나 많은 시민들은 동생을 감싸고 오빠에게 "때리지 말라"고 맞섰다.


한 시민은 동생에게 "도움이 필요하냐"고 물으며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섰고 함께 있던 시민도 두 팔을 벌려 동생을 보호했다.


이어 동생의 팔에 분장된 멍을 본 시민들은 깜짝 놀라며 오빠와 동생을 멀리 떨어뜨려 놓기도 했다.


다른 실험 커플도 "말을 안 들어서 때렸다"는 오빠에게 "말을 안 들으면 때려도 된다는 거냐"며 "그래도 때리면 안 되죠"라고 강하게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THE PONGS'


시민들은 오빠가 떠난 뒤에도 울먹이는 동생을 다독이며 진심 어린 충고를 건네기도 했다.


해당 장면이 촬영 영상임을 안 시민들은 "(진짜인 줄 알고) 너무 놀랐다"며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에 접수된 최근 5년간 가정폭력범 검거 건수는 총 12만 9천540건이다.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날로 늘어나는 추세다.


경찰은 '가정폭력'도 엄연한 폭력임을 강조하며 112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THE PONGS'


Youtube 'THE PONGS'


권순걸 기자 soongul@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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