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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마비되는 장애 청년이 그려낸 '극사실주의' 그림 (사진 10)

이다래 기자 2017.06.07 18:43

인사이트Instagram 'rakanku'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온몸을 서서히 갉아먹는 근육 위축증을 가진 청년이 정성스레 그려낸 극사실주의 그림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7일 외신과 해외 SNS 등에 따르면 사우디 청년 라칸 압둘아지즈(23)는 태어날 때부터 사지의 근육이 점점 위축되는 위축증을 앓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rakanku'


'루게릭병'으로 잘 알려진 이 병에 걸리면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호흡기관에 문제가 생기며 걷지도 못하게 된다. 


이외에도 수많은 증상을 초래해 정상적인 생활이 거의 불가능하다.


무엇보다도 환자의 근육량이 줄어들어 간단한 움직임도 큰 힘이 드는 등 그림을 그리는데 많은 장애가 생긴다.


인사이트Instagram 'rakanku'


하지만 그는 이런 악재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그림에 매진해 각종 상을 휩쓸고 전 세계적으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그의 그림을 보면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사진을 복사한 듯한 사실감과 화려한 색감을 자랑한다.


인사이트Instagram 'rakanku'


평생 그림을 그려왔다는 그는 자신의 병이 꿈을 실현하는데 장애가 된다고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장애는 결코 자신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게 라칸의 생각이다.


한편 현재까지 1천 점이 넘는 그림을 판매한 그는 작년에 아름다운 신부와 결혼까지 하며 누구보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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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 시력 잃었지만 끝까지 그림 그리는 화가 (영상)교통사고를 당해 시력을 잃었음에도 그림을 포기하지 않은 화가가 감동을 주고 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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