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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4억'짜리 핸드백에 담긴 충격적인 진실

박송이 기자 2017.06.06 15:54

인사이트(좌) Hermés (우) Youtube 'PETA'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무려 4억짜리에 낙찰된 핸드백에 담긴 충격적인 진실이 공개됐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세계 최고가를 기록한 에르메스의 버킨백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 나온 에르메스(Hermés)사의 '히말라야 나일로티쿠스 악어 다이아몬드 버킨30(Himalaya Niloticus Crocodile Diamond Birkin 30)'이 역대 최고가인 377,261달러(한화 약 4억 2300만원)에 낙찰됐다.


애초 판매 견적은 150~200만 홍콩달러(약 2~2억 8천만원)이었다.


인사이트SCMP


이 핸드백에는 최고급으로 친다는 나일 악어의 가죽과 245개의 다이아몬드 그리고 18k 화이트 골드로 장식돼 있다.


다이아몬드 장식이 있는 버킨백은 한 해에 1~2개 정도 밖에 생산하지 않을 만큼 굉장히 희소한 가치를 가진다.


현재 이 제품을 얻기 위해서는 6년정도를 기다린 후에나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같은 핸드백을 만들기 위해 잔인하게 죽어가는 악어는 해마다 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PETA'


동물보호단체인 페타(PETA)에 따르면 에르메스 등 최고급 명품 제품에 쓰일 가죽을 공급하기 위해 잔인한 방법으로 악어가 도살된다.


특히나 이 핸드백에 사용된 나일 악어 가죽을 공급하는 농장은 한 해에 4만마리 이상의 악어를 도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일 악어 가죽이 다른 악어에 비해 형태나 무늬가 독특하기 때문.


전세계 동물단체 등은 잔혹한 학살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지만 명품 업체들은 좋은 환경에서 인도적인 방법으로 가죽을 공급받는다며 진실을 감추기에 급급한 실태다.


가죽만 '2억 원' 넘는다는 희귀 알비노 악어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 동물원에 살고 있는 희귀 알비노 악어의 사연을 소개했다.


박송이 기자 song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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