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전 마지막 무대 중 울까봐 '눈물 참는' 소유 (영상)

SBS '인기가요'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소유가 씨스타 해체 전 오른 마지막 무대에서 눈물을 참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4일 씨스타는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7년만에 공식 해체했다.

씨스타는 'SHAKE IT', 'I Swear', 'Touch My Body', 'LONELY' 등 히트곡을 연달아 열창했다.

멤버들은 아름답게 마무리하려고 시종일관 해맑게 웃으며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팬들의 아쉬움을 눈치챈 걸까.

SBS '인기가요'

무대 중간 소유는 울컥함에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지만, 이를 악물고 눈물이 흐르는 것을 꾹 참았다.

이날 1위는 '시그널'로 활발한 활동 중인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수상 소감 중 "씨스타 선배님들 멋있으셨다"고 말했고, 소유는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한편, 씨스타는 굿바이 싱글 'LONELY'를 마지막으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로 해체 소식을 직접 전했다.

SBS '인기가요'

Naver Tv '인기가요'

마지막 무대에서 '히트곡' 메들리 선보인 씨스타 (영상)오늘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데뷔 7년만에 공식 해체한 씨스타가 팬들을 위한 음원 메들리를 선사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