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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플라스틱병' 삼켰다 도로 토해낸 코브라 (영상)

박송이 기자 2017.06.03 18:54

인사이트Youtube 'Mark Word'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배고픈 코브라가 플라스틱병을 삼킨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인도 매체 인디아 타임즈는 인도 고아 지역 카브 마을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야생동물 구조대원인 고탐 바갓 (Goutham Bhagat)이 길에 있는 코브라 한 마리를 지켜보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인사이트Youtube 'Mark Word'


고통스러워하는 코브라의 배는 크고 긴 무언가가 걸려있었다.


녀석은 자신의 몸에 걸린 이물질을 소화시키지 못하고 괴로워하다 다시 몸을 움찔거리며 토해내려 하고 있다.


고개를 들고 심한 몸부림을 치고서야 배 속에 있던 커다란 무언가를 게워낼 수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그것은 바로 녹색의 플라스틱 음료병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Mark Word'


고탐은 "배가 빵빵하게 부어오른 코브라를 봤을 때 녀석이 소화할 수 없는 무언가를 삼켰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그것이 플라스틱병일 거라고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을 사람들은 녀석이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병을 삼켰거나 동물로 착각했던 것 같다며 씁쓸하게 전했다.


Youtube 'Mark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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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송이 기자 songe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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