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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성 키와 맞먹는 괴물 크기 '황소개구리'가 발견됐다

CG를 의심케 할 만큼 거대한 황소개구리의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Marcuz Rangel'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CG를 의심케 할 만큼 거대한 황소개구리의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텍사스 주의 한 숲에서 포획된 괴물 크기의 황소개구리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텍사스 야생동물 사냥 합법 지역에서 동료들과 함께 사냥을 나선 남성 마르쿠츠 란젤(Marcuz Rangel)은 사냥 중 난생처음 보는 괴생명체를 발견했다.


그는 커다랗고 둥그런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발견하고 겁에 질려 방아쇠를 당겼고, 이후 가까이서 확인한 결과 괴생명체는 다름 아닌 '황소개구리'였다.


인사이트Facebook 'South Texas Hunting Association'


마르쿠츠는 "무게만 약 6kg에 달하며 전체 몸길이도 성인 남성과 견줄 만큼 커다란 초대형 황소개구리"라며 "태어나 이렇게 큰 개구리는 처음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대형 황소개구리와의 기념사진을 촬영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사람 키만큼 크다. 황소개구리라는 이름값을 하는 듯"이라고 말하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dependent


반면 일각에서는 "조작이다", "일종의 착시 현상인 것 같다. 어떻게 개구리가 저렇게 클 수가 있냐"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자 야생동물 및 국립공원 관리 당국은 성명을 내어 "사진은 조작이 아닌 실사가 맞다. 하지만 어느 정도 원근법이 무시돼 실물보다 더욱 크게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전 세계 미궁에 빠뜨린 '15m' 괴생명체의 소름 끼치는 사체악취가 진동하는 대형 괴생명체의 사체가 발견돼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