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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 이유리, 류수영에 "MSG 같은 남자…우리 1년만 결혼하자"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가 다시 만난 류수영에게 결혼 인턴기간을 갖자고 제안했다.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가 다시 만난 류수영에게 결혼 인턴기간을 갖자고 제안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잠적한 차정환(류수영)을 찾아낸 변혜영(이유리)가 1년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혜영은 잠적했던 차정환에게 "결혼하자. 1년만"이라고 제안했다. 갑작스러운 변혜영의 말에 당황한 차정환은 "1년만 결혼하자는 소리는 뭐냐?"고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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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변혜영은 "대외 전제는 차정환과 결혼을 하자다"며 "끊어내기엔 선배는 너무 MSG 같은 남자다. 선배를 잃고 싶지 않다"고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아직도 두렵다. 내가 결혼에 맞는 여자인지, 우리에게 결혼생활이 맞을지"라며 "선배를 불행하게 하는 건 아닌지 판단 기간을 좀 가지고 싶다"고 고민을 드러냈다.


결혼 인턴기간에 대해 변혜영은 "직장을 구할 때도 회사와 인턴기간으로 탐색하는 마당에 결혼은 인생의 행복과 불행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거다"며 "우리가 결혼을 충실하고 성실하게 이어갈 수 있는 사람인지 알아보자는 거다"고 차정환을 설득했다.


'아이해' 이유리 "평생 한 남자만 사랑하라는 건 너무 가혹해" (영상)결혼의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놓는 이유리의 대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폭풍 공감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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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변혜영은 또 차정환에게 어머니가 잠도 못 주무시고 기다리고 있다며 8년 전의 일에 대해 사과 받았으니 어서 어머니부터 찾아뵈러 갈 것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충고했다.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감격의 포옹을 나누며 "보고 싶었다"고 말해 앞으로 난관을 어떻게 해쳐 나갈지 벌써부터 기대를 높였다.


한편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와 아내,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 살면서 벌어진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아이해' 이유리, 류수영과 이별…화장 지우는 도중 '폭풍 오열' (영상)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가 류수영과의 이별로 인해 결국 폐인이 되고 말았다.


GOM TV '아버지가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