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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만 '90cm'...한 품에 안기 어렵다는 초우량 아기 토끼

박송이 기자 2017.05.27 18:19

인사이트Barcroft Images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생후 10개월짜리 토끼의 범상치 않은 몸집이 화제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영국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라는 타이틀을 넘보는 아기 토끼 덱스터(Dexster)를 소개했다.


영국 에섹스 바실던에 사는 브래드 페인터(Brad Paynter, 28)는 생후 10개월 된 아기 토끼 덱스터를 애지중지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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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이 범상치 않은 발육상태로 세계 제패를 노리고 있기 때문.


현재 생후 9개월인 덱스터는 몸길이 90cm에 몸무게 9kg의 초우량 아기 토끼다.


녀석의 아빠인 다리우스(Darius)는 몸길이 132cm로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로 기네스에 올랐으며 지난 4월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안타깝게 죽은 거대 토끼 사이먼(Simon)이 친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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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년 이상 더 성장할 수 있으며 좋은 유전자와 어린 나이를 감안하면 새로운 기네스 기록에도 도전해볼 만하다는 게 브래드의 생각이다.


덩치만큼이나 먹성도 대단하다. 브래드는 덱스터의 먹이에만 한 달에 100파운드(한화 약 15만원)를 쓴다.


하루에 5개씩 1년에 2천개 가량의 당근을 먹으며 사과, 양배추, 오이, 브로콜리, 건초 등 신선한 음식을 선호한다.


브래드는 "생후 9~10주 사이에 덱스터는 벌써 강아지 만했다"라며 "사람들이나 큰 개들도 두려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 어울려 논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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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실수로 '냉동고'에 방치돼 죽은 '거대 토끼'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눈앞에 두고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거대 토끼가 항공사 직원의 실수로 냉동고에 방치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박송이 기자 songe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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