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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입주한 찡찡이 응가 직접 치우는 '집사'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 입주한 반려묘 찡찡이의 화장실을 직접 치우는 사진이 공개됐다.

인사이트Twitter '@moonriver365'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온 반려묘의 응가를 직접 치우는 사진이 전해졌다.


27일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에는 청와대에 입성한 반려고양이 '찡찡이'의 변을 직접 치우는 문 대통령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문 대통령은 상아색 소파에 앉아 TV를 시청하고 있고 그의 고양이 찡찡이는 문 대통령 가슴에 찰싹 달라붙어 있다.


다른 사진에서 찡찡이는 자신의 머리를 문 대통령 턱에 비비며 애정을 보인다.


인사이트Twitter '@moonriver365'


문 대통령은 찡찡이가 싼 변도 직접 화장실에서 도구를 이용해 '캐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와중에도 찡찡이는 문 대통령의 곁을 떠나지 않고 있다.


문 대통령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찡찡이는 아직 장소가 낯설어 바깥출입을 잘 못 한다"라며 "대신 내가 TV 뉴스를 볼 때면 착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인사이트Twitter '@moonriver365'


문 대통령은 최근 경남 양산의 자택에 있던 반려묘 찡찡이와 반려견 마루를 청와대로 데려왔다.


이후 후보 시절 공약했던 유기견 토리도 곧 입양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이 직접 찡찡이의 변을 치우는 모습을 본 한 누리꾼은 "우리나라 비선 실세가 누군지 아느냐. 1위는 찡찡이 2위는 마루 명왕은 3위에 불과하다"라는 우스갯 소리를 남기기도 했다.


인사이트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