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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중 '4억' 짜리 다이아몬드 주워 횡재한 노부부

아내와 함께 산책을 즐기던 남성 웬델폭스가 다이아몬드를 줍는 횡재를 했다.

인사이트Arkansas State Parks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땅을 파면 10원짜리 하나 나오지 않는다는 옛말을 완전히 부정한 한 운좋은 부부의 사연을 소개한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abc 뉴스는 아칸소 주에 있는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남성 웬델폭스가 다이아몬드를 주웠다고 전했다.


평소 다이아몬드를 줍는 게 소원이었던 웬델은 보석이 잘 발견되는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을 방문해 산책을 즐겼다. 


인사이트Arkansas State Parks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은 미국 유일의 노천 광산 형태의 공원으로 일반인에게 보석 캐기가 허용돼 있다.


이날 웬델은 부인과 함께 1시간 반 동안 땅을 유심히 봤는데, 결국 다이아몬드 발견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가 발견한 다이아몬드는 2.78캐럿짜리(한화 4억 상당)이며 샴페인 색이었다.


웬델은 "반짝이는 작은 물체를 발견하고 다이아몬드라고 확실했다"면서 "내가 뉴스에나 나오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고 기뻐했다.


한편 다이아몬드를 감정한 공원 관계자는 "웬델이 발견한 샴페인 색 다이아몬드는 올해 공원에서 발견된 것 중 두 번째로 크다"면서 "차후 감정을 통해 정확한 가치를 밝혀야 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Arkansas State Parks


공원 산책하다가 최소 '3억'짜리 희귀 다이아몬드 발견한 여성생일날 공원을 산책하던 여성이 다이아몬드를 발견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생일 선물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