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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밤하늘을 형형색색으로 수놓은 불꽃축제 (사진)

지난 26일 형형색색의 1만 5천 발 불꽃들이 부산 북항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인사이트Instargram 'x.x__bbb'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형형색색의 불꽃들이 부산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지난 26일 제10회 부산항 축제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식전행사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과 세계의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비어가르텐' 등이 진행됐다.


이후 오후 9시부터 북항 재개발 부지에서 약 20분간 불꽃쇼가 펼쳐졌다.


인사이트Instargram 'minjung_1003'


이번 불꽃쇼에 약 1만 5천 발의 화려한 폭죽이 연속으로 터지며 부산항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밝혔다.


분홍색, 금색, 푸른색 등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색상을 자랑하는 불꽃들은 아름다운 북항의 밤하늘을 빼곡히 수놓았다.


지난 2년간 부산항 대교와 북항 2곳에서 동시에 펼쳐졌던 개막 불꽃쇼는 올해 안전성 문제 때문에 북항에서만 열렸다.


한편 이날 화려하게 개막한 2017년 제10회 부산항 축제는 오는 28일 일요일까지 열린다.


인사이트Instargram 'joen_ji_hun'


인사이트Instargram 'minjung_1003'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