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스튜디오에 난입한(?) 강아지를 본 앵커 반응 (영상)

YouTube 'МТРК Ми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긴장감이 감도는 생방송 스튜디오에 갑자기 나타난 강아지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생방송 중 스튜디오에 난입한 강아지를 보고 깜짝 놀란 앵커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러시아 'Mir24 TV' 방송국의 앵커 요나 리나르테(Ilona Linarte)는 지난주 황당한 방송사고를 경험했다.

스튜디오에 갑자기 나타난 강아지 한 마리가 그녀에게 놀아달라 애교를 부린 것.

당시 리나르테가 뉴스 진행 중 강아지를 보고 깜짝 놀라 너털 웃음을 짓는 장면은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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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는 뉴스를 진행하는 리나르테의 옆으로 검은색 래브라도 강아지 한 마리가 쉴새없이 꼬리를 흔드는 장면이 담겨있다.

강아지의 존재를 확인하고 깜짝 놀란 리나르테는 아무렇지 않은 척 계속 방송을 이어갔지만 성격이 급했던 녀석은 급기야 책상 위로 올라가려 했다.

결국 리나르테는 "이 녀석은 여기서 뭘 하는 거죠? 전 이 강아지와 무엇을 해야되는 건가요?"라고 말하며 녀석의 특급 애교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뜻하지 않게 생긴 방송 사고에 난감한 관계자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강아지는 연신 혀를 내밀며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해맑게 웃어 귀여움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 저 큰 녀석이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거냐", "해맑은 모습이 너무 귀엽다", "앵커 반응 대박 웃김"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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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