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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시장'서 도살 직전 구조된 강아지가 되찾은 예쁜 미소 (영상)

더로운 환경에 노출돼 탈모증을 앓았던 강아지가 다행히 도살 직전 구조돼 예쁜 미모를 되찾았다.

인사이트FaceBook 'Marc Ching'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매년 잔인하게 동물이 죽어나가는 중국 위린 개고기 축제에서 극적 구조된 강아지가 귀여운 미모를 되찾았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동물전문매체 핫티스트파우는 남성 마크칭에게 도살 직전 구조된 강아지의 사연을 소개했다.


동물보호운동가로 유명한 남성 마크칭은 최근 중국 위린 개고기 축제가 열리는 개고기 판매 업체에서 도살 위기 강아지 100마리를 구조했다.


사연 속 녀석도 구조된 강아지 100마리 중 한마리였다.  


인사이트FaceBook 'Marc Ching'


이 강아지는 햇빛과 바람이 들지 않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방치돼 피부병이 생겼다. 이로 인해 얼굴과 몸에 털이 빠지는 탈모증을 앓았다.


마크칭에게 구조된 후 강아지는 놀라울만한 변화를 보였다.


오물과 먼지로 엉겨 붙었던 털은 깔끔하게 미용됐다. 또한, 심한 피부병도 꾸준한 치료로 인해 말끔하게 나았다. 


철장에 갇혀 죽는 날만 기다려야 했던 우울감을 떨쳐버린 녀석은 밝은 미소도 지을 수 있었다. 


마크칭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동물 학대의 실상을 보고도 그 불쌍한 강아지들을 떠날 수 없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도살 직전 강아지 수백 마리 목숨 구한 남성독특한 비즈니스 여행을 떠나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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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Marc C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