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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올여름 맥주시장 뜨겁게 달굴 '피츠 수퍼클리어' 출시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를 선보여 대박 히트친 롯데주류가 이번에는 물 타지 않은 라거맥주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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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를 선보여 대박 히트친 롯데주류가 이번에는 물 타지 않은 라거맥주를 출시한다.


24일 롯데주류는 고순도 발효공법으로 만들어 청량감과 깔끔한 맛이 특징인 '피츠 수퍼클리어'(Fitz Super Clear)를 다음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2014년 내놓은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에 이은 롯데주류의 두번째 야심작이기도 하다.


알코올 4.5% 라거맥주 '피스 수퍼클리어'는 '꼭 맞다', '적합하다' 등의 뜻을 갖고 있는 'Fit'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기고, 어떤 음식과도 최상의 궁합을 만들어내는 최고의 맥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사이트롯데주류


'피츠'는 물 타지 않은 공법인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의 라거로 신선한 향이 특징인 유럽산 헤라클레스 홉을 사용해 가볍고 경쾌한 맛을 강조했다.


롯데주류는 그동안 한국 맥주는 싱겁고 맛에 개성이 없다는 지적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고발효 효모 '수퍼 이스트'(Super Yeast)를 사용,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려 깔끔한 끝맛을 극대화했다.


피츠와 클라우드의 올해 매출 목표를 각각 700억원과 900억원으로 잡은 롯데주류는 두 제품으로 올해 맥주 부문에서 160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것과 동시에 맥주 시장 점유율 두 자릿수대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프리미엄 맥주인 클라우드와 스탠다드 맥주인 피츠 수퍼클리어를 통해 제대로 만든 맥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