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꼬마 주인의 반전 매력(?)에 '동공 지진' 일어난 송아지
마냥 아기인 줄만 알았던 꼬마 주인이 바지를 벗는 순간 송아지는 영원한 충성을 맹세했다.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마냥 아기인 줄만 알았던 꼬마 주인이 바지를 벗는 순간 송아지는 영원한 충성을 맹세했다.
23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소년과 송아지의 화보 촬영 중 포착된 송아지의 놀라운 표정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소년과 송아지는 녹색빛의 멋진 오솔길을 풍경으로 화보를 촬영하고 있다.
귀여운 외모의 소년은 송아지와 잘 어울리는 갈색 멜빵바지를 입은 채 송아지의 고삐를 잡고 있고, 송아지는 소년 옆에서 얌전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던 중 소년은 급히 신호를 느꼈는지 카메라를 등지고 바지를 내려 소변을 보고 있다.
그 옆에 있던 송아지는 지금 자신 앞에 있는 엄청난(?) 것이 믿기지 않는 듯이 두 눈이 휘둥그레지며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어 보는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설명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최근 미국의 한 목장에서 소년과 송아지의 기념사진을 촬영하던 중 포착된 것이다.
사진작가는 사진 속 송아지의 표정을 보고 "혼자 보기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이를 온라인에 공개했고, 해프닝이 일단락된 후 송아지는 꼬마 주인의 말에 무조건 복종했다는 후문이 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가 나타났다", "얼마나 대단하면 저런 표정이 나올까", "될성부른 나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