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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알파고 vs 프로 9단 커제, 23일(오늘) 맞붙는다

최성희 기자 2017.05.23 13:07

인사이트(좌) Twitter 'demishassabis' ,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최성희 기자 = 지난해 이세돌 9단을 꺾었던 '알파고'가 중국의 커제 9단과 맞붙는다.


최근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저장성 우전에서 '바둑의 미래 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파고의 상대는 중국 국적의 커제 9단으로 세계 바둑 오픈 대회에서 우승한 이력을 지닌 초고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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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연합뉴스


커제 9단은 23, 25, 27일 세 차례 걸쳐 알파고와 1대 1로 대결을 펼치게 된다.


24일에는 기사 5명이 상의하면서 알파고와 겨루는 상담기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승패의 좌우 보다 알파고가 얼만큼 성장했느냐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인사이트바둑의 미래 서밋


현지 중국 전문가들은 알파고의 압승을 예상하면서도 커제 9단이 1승이라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커제 9단은 지난 22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에는 알파고의 수가 인간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알파고가 인간에게 주는 느낌은 신선(神仙) 같다"며 "알파고와 대국에서 패한다면 승복하겠다"고 대국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승자' 이세돌 "알파고, 실수 없고 더 강해졌다"새해 초 온라인 바둑계를 들썩이게 한 '복면기왕'의 정체가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알파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성희 기자 seonghui@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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