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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맛난 음식'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 4배 늘린다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서울 시내 푸드트럭이 내년 말까지 약 4배 늘어난다.

인사이트

(좌) Facebook '씨페스티벌C-Festival'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서울 시내 푸드트럭이 2018년 말까지 약 4배 늘어난다.


22일 서울시는 푸드트럭 활성화 대책 회의에서 푸드트럭을 2018년 말까지 800대 이상 늘리기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시내에서 영업 중인 푸드트럭은 야시장과 축제 행사 때 활용하는 것 등을 합하면 총 225대다.


서울시는 이를 올 연말까지 537대까지 늘리고 내년 말까지는 800대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아울러 푸드트럭의 반응이 특히 좋은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을 현행 5곳에서 8곳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서울시는 앞으로 주최하는 축제나 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에서는 푸드트럭 존 운영을 의무화 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문화 비축기지, 서울 식물원 등 신규 개장 시설을 중심으로 푸드트럭 영업공간을 확보해 합법적인 영업공간이 부족한 상인의 판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푸드트럭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푸드트럭 상인과 상권 분석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실사단을 운영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