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2일)도 '찜통더위' 이어진다…낮 최고기온 '31도'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월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21일 기상청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에서 19도, 낮 최고 기온은 20도에서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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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이며, 황사는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됐으나 동해상에서는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내륙과 강원 동해안에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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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