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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오래 자기만 하면 1등하는 '꿀잠 경연 대회' 현재 상황

가장 오래 잠을 자는 사람에게 1등과 상품이 돌아가는 '꿀잠 경연대회'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최근 열렸던 '멍 때리기 대회'에 이어 가장 오래 잠을 자는 사람에게 1등 상품이 돌아가는 '꿀잠 경연대회'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21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가족마당에서는 유한킴벌리가 개최한 '숲 속 꿀잠 경연 대회'가 열렸다.


대회는 '1교시 포비아인 사람들, 시험기간 때문에 잠을 못 잔 이들, 그냥 잠을 잘 자는 사람' 등 언제 어디서나 '꿀잠'을 잘 수 있는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 속에는 실제로 편안한 티셔츠와 이색적인 잠옷 차림의 참가자들이 안대와 마스크를 쓰고 나무 그늘 밑에서 '꿀잠'을 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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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2시간의 취침 시간 동안 30분마다 심박수를 측정받는다.


심박수가 일정한 상태로 가장 오래 자는 사람에게 1등의 영예가 돌아간다. 1등에게는 상장과 일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중간에 잠을 깬 참가자는 즉시 탈락하며 잔디 보호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실제로 잠을 자지 않은 참가자의 등에는 '불면증'이라는 글자가 붙어 있어 눈길을 끌기도 한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학업, 업무 등을 이유로 충분한 수면을 하지 못하는 현대인을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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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