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카오 캐릭터 중 '라이언'보다 인기라는 '아기 제이지'

(좌) 제이지 / 카카오프렌즈, (우) 아기 제이지 / Instagram ' kakaofriends_ulsan'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폭풍 귀여움으로 카카오프렌즈의 최강 인기 캐릭터 '라이언'의 아성을 넘보는 녀석이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카카오 캐릭터의 아기 버전인 '리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Instagram ' kakaofriends_ulsan'

그중에서도 특히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캐릭터는 밤톨 같은 얼굴로 귀여움을 뽐내고 있는 '아기 제이지'이다. 

힙합 가수 Jay-Z의 열혈 팬이자 비밀요원인 제이지는 항상 검은 정장에 까만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다소 차갑고 냉철해 보인다.

카카오프렌즈

하지만 아기 제이지는 밤톨처럼 깎인 뽀글뽀글한 노란 머리에, 얼굴도 더욱 동글동글해져 사랑스러움을 자아낸다.

또한 힙합을 사랑하는 제이지답게 녀석은 어릴 때부터 금목걸이를 두르고 스냅백을 쓰며 그야말로 스웨그 가득한 모습을 발산하고 있다. 

Instagram ' kakaofriends_ulsan'

이밖에도 앞니만 나 있는 아기 어피치, 콧물을 쭉 흘리고 있는 아기 튜브 등 카카오캐릭터들의 어릴 적 모습이 담긴 '리틀 카카오'들이 누리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