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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낮아진 이들이 꼭 봐야할 '엠마 왓슨'의 개념 발언 9

요즘 자존감이 낮아진 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엠마 왓슨의 소신 발언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영화 '미녀와 야수'로 다시 한 번 '해리포터' 시리즈 이후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은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


최근 엠마 왓슨은 2017 MTV 무비 & TV 어워즈에서 영화 '미녀와 야수'로 역사상 최초의 '젠더 뉴트럴'(Gender Neutral, 성중립적) 상을 수상했다.


엠마 왓슨은 당시 "사상 최초로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 상은 내게 연기란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는 것임을 상기시켰다"며 "그 능력을 두 가지 항목(여성과 남성)으로 구분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그는 그동안 배우로서, 그리고 여성으로서 소신 있는 발언과 행보를 보여왔다.


특히 자신의 정체성과 여성으로서 삶에 대한 엠마 왓슨의 말은 자존감이 낮아지거나 인생의 갈림길에선 이들에게 톡톡히 위안이 되기도 했다.


아래 그간 엠마 왓슨이 해왔던 감동적인 발언들을 모아봤다. 요즘 자존감이 낮아진 이들이라면 그의 조언을 천천히 읽어보길 바란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1. "난 치아가 완벽하지 않아요. 깡마르지도 않았어요. 나는 자기 몸에 대해 좋은 기분을 느끼고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으며 어떤 것도 바꾸길 원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2.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내가 누군지에 대해 결정하는 걸 원하지 않아요. 그저 나 자신이 나를 결정할 뿐이죠."


3. "상투적인 말이지만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지금 자신의 모습에 만족해야 어울리는 사람을 만나 사랑에 빠질 수 있어요."


인사이트영화 '미녀와 야수'


4. "남자를 얻기 위해 바보처럼 구는 것. 그것이 여자가 하는 가장 슬픈 일이라고 생각해요."


5. "난 진심으로 믿어요.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오는 거예요."


6. "저는 당신이 한 발짝 나와서 자신에게 물어보길 바랍니다. '내가 아니면 누가 하지? 지금이 아니면 언제 하지?'라고"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7. "여자는 자기 직업을 갖고 커리어를 쌓는 것보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다. 그런 부모를 둔 10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라는 질문에 "커리어와 가정을 둘 다 가지세요"


8. 자신이 학교에서 '왕따'였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밖에는 크고 넓은 세상이 있고 각자 다른 의견과 관심사를 가진 많은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좋아하고 열정을 갖고 할 수 있는 일을 해라. 포기하지 말아라"


9. "하룻 사이에 변화가 일어날 거라고 기대하지 마세요. 눈에 보이지 않아도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큰 임팩트가 있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