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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post, 중고나라 회원 대상 택배비 할인 혜택 제공

편의점 CU의 택배 서비스 업체 CUpost가 중고나라를 운영하고 있는 큐딜리온과 협약을 맺고 택배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사이트BGF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국내 업계 1위 편의점 CU의 택배 서비스 업체 CUpost가 지난 10일 중고 상품 거래 사이트 중고나라를 운영하고 있는 큐딜리온과 협약을 맺고 택배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고나라는 약 1천 5백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온라인 기반 중고 상품 거래 사이트로, 최근에는 웹사이트뿐만 아니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회원 간의 편리한 거래를 돕고 있다.


CUpost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업계 단독으로 중고나라 회원 간에 발생하는 택배 거래를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중고나라 앱에서 '편의점 택배'를 선택하고 판매자의 휴대폰으로 전송되는 승인번호를 CU 택배 기기에 입력하면 할인된 운임비가 적용되는 방식이다. 


가격 할인 외에도 중고나라에 등록된 발송인과 수취인의 주소가 택배 기기에 자동으로 입력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운임비는 발송인과 수취인의 주소지가 동일 지역일 경우 5kg 이하의 상품은 3,000원, 다른 지역일 경우 3,500원으로,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5kg~20kg 이하의 상품은 지역에 관계 없이 모두 4,000원의 특별 운임이 적용된다.


특히, 오는 6월 30까지는 중고나라 앱을 통해 CUpost를 이용하는 고객(매월 선착순 5만 건)에게 할인된 운임비에서 500원을 추가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BGFpost 신남영 마케팅팀 담당자는 "온라인 거래 사이트의 특성 상 대부분의 거래가 택배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1천 5백만 명 회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으로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CUpost만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