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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동네 이름' 딴 막걸리로 인기

배상면주가가 단순 지역명을 넘어 동네 혹은 군, 면 단위의 이름을 딴 제품들을 출시했다.

인사이트배상면주가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배상면주가가 단순 지역명을 넘어 동네 혹은 군, 면 단위의 이름을 딴 제품들을 출시했다.


18일 배상면주가는 지난달 출시한 '동네방네양조장'이 '지역 막걸리'라는 개념에서 더 세분화한 '동네 막걸리'라는 콘셉트로 다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네방네 양조장'은 누구나 쉽게 막걸리 제조와 유통에 참여할 수 있는 막걸리 플랫폼 사업으로, 동네 사람이 자신의 동네에서 막걸리를 빚고 직접 유통과 판매를 하는 형태다.


현재 동네방네 양조장 플랫폼을 통해 생산되고 있는 막걸리는 전국에 총 8개로 서울의 '공덕동막걸리', '신림동막걸리' 등이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배상면주가


각 동네 막걸리 패키지에는 해당 동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이미지를 넣어 동네의 특징을 부각시켰다.


배상면주가는 올해 안에 전국 100개의 동네 양조장의 오픈을 목표로 전국 동네방네 곳곳에 막걸리 양조장 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사업주는 주로 도매 채널을 통해 막걸리를 유통하며, 해당 막걸리는 지역 동네 상권의 음식점 및 중소형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배상면주가 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진 제품인지 꼼꼼히 따져보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구체적인 지역명을 쓴 브랜드들이 친근감과 신뢰감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