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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킬러로 돌아온 김옥빈, 영화 '악녀' 추가 스틸컷 공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악녀'의 추가 스틸컷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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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악녀'의 추가 스틸컷이 전해졌다.


16일 배급사 NEW는 액션 고수로 완벽 변신한 김옥빈의 강렬한 액션 스틸 5종을 공개했다.


영화 '악녀'는 살인 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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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에서 김옥빈은 도끼를 들고 잔인한 격투를 벌이거나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권총을 드는 등 강렬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 태권도와 합기도 유단자로 알려진 김옥빈은 이번 영화에서 약 90%에 육박하는 신을 대부분 대역 없이 소화해내며 차원이 다른 액션 연기를 펼쳤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신하균, 성준, 김서형이 가세해 극의 무게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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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은 시나리오를 받고 "시퀀스만으로도 굉장히 독창적이고 신선했다. 이 영화를 안 한다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옥빈의 명품 액션 연기를 담은 영화 '악녀'는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