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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앞두고 랜섬웨어에 해킹 당한 '캐리비안의 해적5'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인기 시리즈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5'가 램선웨어에 해킹 당했다.

인사이트디즈니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인기 시리즈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5'가 랜섬웨어에 해킹 당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은 디즈니의 인기 시리즈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랜섬웨어에 해킹당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캐리비안의 해적5' 포스터


해커들은 디즈니에 거액의 비트코인을 요구했지만, 로버트 아이거 디즈니 CEO는 "디즈니는 해커들에게 비트코인을 지급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문제에 관해 연방수사국(FBI)의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리비안의 해적5'의 제작 규모가 크고 전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높은 만큼 개봉 전 온라인에 유출시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넷플릭스도 랜섬웨어  해커들과 협상하지 않아 넷플릭스 드라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의 일부가 온라인에 퍼지는 피해를 봤다.


인사이트'캐리비안의 해적5' 스틸컷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