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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1위한 문재인 표지 '타임지'…2만부 추가 제작

황기현 기자 2017.05.11 11:53

인사이트잡지 'TIME'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대통령 문재인'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출판 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11일 인터넷 서점 인터파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표지에 등장한 '타임지' 아시아판 최신호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2위 역시 문재인 대통령의 저서 '문재인의 운명(특별판)'이 차지했다.


문재인, 이번 주 美 '타임지'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표지인물로 실었다.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문재인 관련 책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인사이트(좌) 문재인의 운명 (우) 연합뉴스


특히 '타임지'는 잡지로서는 이례적으로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타임지 아시아판 최신호는 표지에 '협상가(the negotiator)'라는 제목과 함께 문 후보의 사진을 넣은 바 있다.


타임지는 발행일 이후 인터파크에서만 1,500부가 팔려나갔다. 지난 2012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표지에 12월 17일 판이 발행 전후 한 달간 31부 팔려나간 것에 비하면 폭발적인 판매량이다.


지난 6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를 시작한 교보문고도 "판매 첫날 바로 완판됐다"며 "11일 추가분이 들어올 예정이지만 이미 받은 고객 주문 수량을 감당하기 어려워 추가 주문은 막아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인터넷 서점 예스24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판매가 시작된 지 6시간 만에 1천 부가 매진됐고 예약판매를 재개한 8일에도 1만 부가 완판됐다.


인사이트(좌) 연합뉴스 (우) gettyimages


출판사 관계자는 "쏟아지는 주문에 잡지로서는 이례적으로 2만 부를 추가 제작한 것으로 안다"며 "서점가에서는 추가 제작분 역시 이미 배정될 곳이 정해진 상태라 추가 주문이 쇄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출간된 문재인 대통령의 대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와 지난 대선 후 자기반성과 성찰 등을 담아 펴낸 '1219 끝이 시작이다' 등도 판매량이 증가해 서점들은 문 대통령 관련 책을 모아 별도의 매대를 마련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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