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핸드폰 연상시키는 갤럭시S8 키보드 케이스
예전 핸드폰의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키보드 커버가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예전 핸드폰의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키보드 커버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마치 '블랙베리' 핸드폰을 연상시키는 이 커버는 충전이 필요 없으며 휴대폰 전면에 간편하게 부착하여 타이핑할 수 있다.
실제 커버를 사용해본 유저는 별도의 설정이 필요 없어 간편하고 타이핑의 정확성이 올라가 오타율이 적어진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빠른 반응속도와 가벼운 무게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단점으로는 물리적 키보드의 특징답게 타이핑하는 느낌이 좀 더 하드했으면 했지만 뽁뽁이를 누르는 듯한 소프트함이 아쉽다고 평했다.
키보드 커버를 핸드폰에 부착하면 화면구성도 이에 맞춰 자동 설정된다. 커버 크기만큼 화면 크기도 줄어든다.
갤럭시S8에서 사라진 홈버튼과 백 버튼이 장착됐으며, 컴퓨터 키보드처럼 엔터키와 Alt 키가 더해져 편리성을 높였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블랙베리 매니아들에게 좋을 듯", "완전 신기하다", "아이폰에도 만들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삼성전자에서 판매하고 있는 '갤럭시s8 키보드 커버'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5만 원대이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