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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많았던 사람, '피부 노화' 남들보다 늦다"

여드름이 많았던 사람은 유전 물질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텔로미어'가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여드름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킹스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 연구팀은 쌍둥이 1,20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여드름이 많았던 사람은 성인이 된 후 더 오랜 기간 동안 젊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었다.


여드름 피부였던 사람은 유전 물질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텔로미어(telomere)'가 더 길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Dailymail


텔로미어가 길수록 주름살이나 노화가 예방되는데 이는 나이가 들면서 점차적으로 짧아진다.


상대적으로 텔로미어가 긴 여드름 피부는 일반적인 피부보다 더 오랜 기간 동안 '젊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나중에 동안이 될 수도 있겠다", "그래도 여드름 없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