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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된 딸 성폭행하고 법정에서 울음 터진 22살 남성

22살의 젊은 아빠가 8개월된 친딸을 성폭행해 죽게 만들어 공분을 사고 있다.

인사이트Daily Mail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22살의 젊은 아빠가 8개월된 친딸을 성폭행해 죽게 만들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동학대 및 살해혐의로 법정에선 남성이 자신의 모친과 전화통화를 요구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솔트마샬(James Saltmarshall, 22)은 법정에서 딸의 죽음에 대해 "내가 그랬을리가 없다"며 "엄마가 보고싶다. 엄마에게 전화를 하게 해달라"라는 말을 반복하며 오열했다.


하지만 경찰은 조사가 계속되면 될수록 제임스가 처음과 조금씩 다른 진술을 거듭하자 이를 거짓이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미국 미시건주 잉크스터(Inkster)에 거주하는 남성 제임스는 지난 20일 아내가 일하러 나간 사이 친딸 자니야(Janiyah)를 성폭행했다.


인사이트Daily Mail


심지어 그는 성폭행 후 딸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모텔에 아이를 방치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곧 모텔 직원이 자니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그의 범행은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는 발견 당시 머리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고, 성폭행으로 인해 장이 찢어진 상태였다.


자니야는 발견 직후 곧바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상처가 너무 깊었던 나머지 병원에 온 지 3일 만에 눈을 감고 말았다.


당시 경찰에 체포된 제임스는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지 않았고 오히려 "샤워를 하고 나오니 아이가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며 "누군가 침입해 아이를 성폭행한 것"이라고 변명했다고 알려져 누리꾼의 분노를 자아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