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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무도 IS 대원 '1500명' 도끼로 죽인 이라크 영웅 남성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 대원을 무려 1500명을 죽인 남성이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YouTube 'Vocativ'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극악무도하기로 유명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 대원을 무려 1500명이나 사살한 남성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어포스트는 이슬람 국가(IS)로 괴로워하는 중동에서 영웅으로 불리는 남성 아부 이즈라엘(Abu Azrael)을 소개했다.


이라크군 사이에서 일명 '죽음의 천사'라고 불리는 아부 이즈라엘은 이미 중동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인사이트urbanleak


이즈라엘은 중동 현지 매체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프랑스 매체 프랑스 24 등 전 세계 언론들이 집중 보도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런데 미국 공군이 지난 13일(현지 시간) 근거지에 '폭탄의 어머니(Mother of All Bombs)'라는 별칭을 가진 GBU-43을 투하하면서 이즈라엘에게 다시 한번 관심이 모아졌다.


미국이 IS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과거 IS 대원을 사살하는데 큰 공을 세운 그의 활약상이 화제를 모은 것.


인사이트연합뉴스


이즈라엘의 활약상은 말그대로 눈부시다. 지난 2015년 이즈라엘은 이라크군과 시아파 민병대가 티크리트 탈환작전을 개시할 때 큰 용맹을 떨쳤다.


이즈라엘은 주 무기인 도끼를 휘두르고, 무거운 기관총을 들고 전장에 나섰다.


깨끗하게 민 머리와 턱수염, 검은 제복이 상징인 그는 시아파 민병대 소속으로 IS와의 전투에서 무려 1500명을 사살했다.


IS의 도 넘은 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 중동은 이즈라엘에 환호했으며 그의 활약상을 다큐멘터리 형식의 동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