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염산 테러' 당한 남성…가해자 숨진 채 발견
26일 오전 인천의 한 주택가 출근길에서 30대 남성이 염산으로 추정되는 물질에 맞고 병원에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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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인천의 주택가에서 30대 남성이 염산 추정 물질에 맞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인천 당하동에서 이 모(35) 씨가 염산으로 추정되는 액체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얼굴과 목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가해자로 보이는 30대 남성이 사건 발생 1시간여 뒤 인근 주차장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주변 CCTV를 통해 사건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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