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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가장 잘했다는 평가 받은 심상정…지지율 '8%'로 상승

장미 대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5일 진행된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심상정 후보가 가장 잘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장미 대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5일 진행된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심상정 후보가 가장 잘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25일 한국일보는 한국 리서치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 조사 결과 TV토론을 가장 잘한 후보로 심 후보가 27.2%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단독 보도 했다.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대통령 후보 초청 TV토론회'에서 5명의 대선후보들은 일자리‧안보 이슈 등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이날 심 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홍준표 자유한국당‧안철수 국민의당‧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를 향한 송곳 질문을 쏟아내며 토론회에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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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초반, 홍 후보는 심 후보를 향해 "말로는 못 이긴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특히 심 후보는 "동성애에 반대한다"고 발언한 문 후보에 대해 "동성애는 찬성이나 반대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고 본다"며 "성정체성은 말 그대로 성정체성이다. 저는 이성애자지만 성소수자 인권과 자유는 존중돼야 한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열띤 토론 결과 심 후보는 한국일보와 한국리서치가 24, 2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TV토론을 가장 잘한 후보로 27.2%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22.1%로 뒤를 이었으며 지지율 1, 2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2.6%로 3위를 차지했다. 안 후보는 5.1%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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