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키즈시장에서 '체험 서비스'로 차별화 선언

CJ프레시웨이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영유아 식자재 시장에서 건강한 먹거리 공급에 재미까지 더한 '키즈 교육문화체험 서비스'로 차별화에 나섰다.

24일 CJ그룹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영유아 교육프로그램 전문기업 지니어스박스(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CJ프레시웨이는 고객사 어린이집, 직장 보육시설 등에서 창의-수학-공연-미술-안전 등 풍부한 키워드의 교육문화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동화 뮤지컬, 키즈 국악 음악회,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와 같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미를 더한 즐길거리까지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키즈영업전략팀 관계자는 "이제 영유아 식자재 시장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식자재 유통만으로는 경쟁력이 발휘될 수 없다"며 "시범적으로 진행해본 사전 행사에서 아이들의 교육 몰입도와 만족감이 높아 보육교사와 부모님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제일제당 공장과 투니버스 스튜디오 견학, CGV 대관 서비스, 빕스 쿠킹클래스, 아이누리 영양 아카데미 등의 영유아 체험형 서비스도 확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4년부터 기존 식자재보다 높은 수준의 위생안전 점검을 거친 키즈 전용 식자재 브랜드 '아이누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