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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성교' 연상 시키는 '아이콘' 바비 공항 패션 의상 논란

그룹 아이콘 멤버 바비가 구강성교를 연상 시키는 만화가 새겨진 옷을 입고 출국길에 나섰다.

인사이트Twitter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그룹 아이콘 멤버 바비가 구강성교를 연상 시키는 만화가 새겨진 옷을 입고 출국길에 나섰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선정적인 여부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이날 스케줄로 인천공항에서 출국길에 오른 바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슴에 캐릭터 그림이 그려져 있는 하얀색 후드티를 입고 있는 바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같지만 사실 이날 문제가 된 것은 바로 바비가 입고 있는 하얀색 후드티에 그려져 있는 만화 그림이었다.


인사이트Twitter


바비가 입은 후드티에는 입가에 정체모를 무언가를 잔뜩 묻힌 채 땀과 눈물을 흘리고 있는 여성 캐릭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그림을 보고 "구강성교를 연상시킨다", "공인으로서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등의 비난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바비를 두둔하는 입장도 있었다. 정말 문제가 된다면 옷이 문제인 것이지 인신 공격으로 이어져서는 절대 안 된다는 논리다.


한편 바비가 출국길에 입어 뜨거운 화제를 모은 의상이 바비 자신의 것인지, 아니면 코디네이터가 입힌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