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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맥주 마시기 위해 강남에 출몰하는 '동네언니' 김연아

'피겨퀸' 김연아가 8년 만에 '무한도전'에 출연해 은퇴 후 근황을 공개했다.

GOM TV 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피겨퀸' 김연아가 8년 만에 '무한도전'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양세형의 진행으로 김연아가 모습을 비췄다. 


양세형은 김연아에게 "평상시 스케줄이 궁금하다" 물었고 김연아는 "평창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다. 홍보 대사로서 이 자리에도 나왔고 강릉, 평창을 자주 가고 있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이어 "맥주도 한 잔씩 하냐"며 집요하게 취조(?)했다.


이를 들은 김연아는 "특별한 거 없다. 제 나이 또래랑 똑같이 논다"고 답해 '동네 언니'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양세형은 큰 관심을 보이며 "어느 동네에서요?"라고 물었고 김연아는 "이 동네에 저 동네에서... 압구정, 청담, 한남동"이라고 구체적으로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양세형은 "강남에서 주로 노시는구나. 저는 그 동네는 못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연아는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펼쳐지는 올림픽이다. 많은 분들이 동계 올림픽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