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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중에도 '끊임없는 수다'로 정신 쏙 빼놓는 김기수 (영상)

개그맨에서 뷰티 유튜버로 변신한 김기수가 메이크업 중에도 속사포 같은 수다를 선보였다.

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개그맨에서 뷰티 유튜버로 변신한 김기수가 메이크업 중에도 속사포 같은 수다를 선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김기수는 '화장하는 섹시한 남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남성들도 할 수 있는 색조 메이크업 팁을 공개했다.


무려 8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 그는 '센 캐릭터' 메이크업을 보여주겠다며 화려한 보랏빛 색조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손이 많이 가는 보랏빛 메이크업 중에도 김기수는 누리꾼들이 올리는 댓글 하나하나에 반응하며 개그맨 출신 다운 '수다 본능'을 보여줬다.


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한 누리꾼이 '기수 형 군대 다녀왔냐'고 묻자 김기수는 "30개월 공군 나왔다. 병장을 10개월 했다. 지루해 죽는 줄 알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장이 완성되어가자 한 누리꾼은 김기수에게 배우 이준기를 닮았다고 했고 김기수는 "저 분 뭐 드려야 하는 거 아니냐"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김기수는 '강남 무서운 아줌마인 줄'이라는 글엔 즉각 "어머 강남이나 가봤니"라고 반응하기도 해 폭소케 했다.


또 그는 "아줌마라고 하면 강퇴다"라고 대응했고, 메이크업을 보고 '무당 같다'는 누리꾼에게는 "내가 너 저주 내릴 거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더했다.


GOM TV '마이 리틀 텔레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