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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두고 부모님께 고급차 선물해드린 효자

그동안 모은 돈으로 부모님 몰래 고급 승용차를 선물해드린 효자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오형석씨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부모님 몰래 고급차를 선물해드린 아들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22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에는 아버지께 새차를 선물한 아들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오형석 씨는 결혼을 앞두고 아버지께 새차를 사드리려고 많은 고민을 했다.


이에 평소 보배드림을 자주 방문하는 오씨는 한 게시판에 아버지께 선물할 새차를 추천받았다.


많은 누리꾼은 오씨에게 현대자동차의 신형 세단인 g80을 추천했고 오씨는 추천받은 자동차를 아버지께 사드렸다.


오씨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만큼 지갑이 얇아져 좀 이래도 되나 싶지만 마음은 풍족해졌다"며 "어머니가 어제부터 콧노래를 부르고 계신다"고 전했다.


오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효자 아들이네요", "아버지가 좋아하실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씨는 '비츄'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소설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