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즐기는 '캐리비안 베이', 오늘(22일) 오픈했다

에버랜드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국내 최대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가 50여일 간의 봄맞이 재정비를 마치고 오픈했다.

22일 애버랜드는 이날 캐리비안 베이의 '아쿠아틱 센터'와 '유수풀' 전 구간이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쿠아틱 센터'는 파도풀과 워터슬라이드, 스파, 다이빙풀 등의 시설이 구비돼 다양하고 활동적인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또한 550m로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유수풀'은 주변에 바데풀과 버블탕 등 5개의 스파들이 있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캐리비안 베이는 실내는 물론 야외 시설 전체의 평균수온이 29도 이상으로 유지돼 봄철에도 따듯한 물놀이가 가능하다.

에버랜드

애버랜드는 오는 29일 폭 120미터, 길이 104미터의 규모를 자랑하는 '야외 파도풀'을 추가로 오픈하고, 5월 중순 이후부터는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등의 스릴 어트랙션 시설들이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 측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캐비'를 통해 이용권을 비롯한 사전 예약과 운영 시간, 추천 코스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