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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백혈병'으로 고통 받는 소영이를 도와주세요"

현재 소영이는 1병에 40만원이 넘는 비급여 약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차도가 없는 상황이다.

인사이트

kakao '같이가치'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엄마, 내가 아파서 미안해..."


최근 카카오의 같이가치 페이지에는 '재생 불량빈혈'에 걸린 소영(9, 가명)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올라왔다.


소영이는 전체적인 혈액 세포가 감소하는 '범혈구감소증' 질환인 '재생 불량빈혈'이란 병으로 2012년 9월부터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약의 부작용이 나타나 온몸 여기저기에 '털'이 자라나기 시작한 소영이는 한 여름에도 긴 팔과 바지를 입고 마스크를 쓴 채 학교에 가야 한다.


소영이는 지난 11월 조혈모세포 이식을 했지만 포진 바이러스의 일종인 CMV(거대세포바이러스)에 감염돼 또 한번 시련을 겪고 있다.


인사이트kakao '같이가치'


현재 1병에 40만원이 넘는 비급여 약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별다른 차도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소영이네 부모님은 작은 스펀지 공장을 운영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소영이는 병원과 학교 모두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7년째 계속되는 치료로 생계마저 어려운 소영이네 가족에게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때다.


'기부하기'를 눌러 직접 돈을 기부하거나 응원과 공유를 통해 간접 기부를 할 수도 있으니 같이가치 홈페이지를 방문해보기 바란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