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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전 아빠가 머리카락 밀어주자 눈물 왈칵 쏟은 여성 (영상)

항암치료를 받기 전 부모님이 직접 머리를 밀어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항암치료를 받기 전 부모님이 직접 머리를 밀어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abc 뉴스는 난소암을 앓고 있는 여성 맥켄지 미들부룩스(Mckenzi Middlebrooks)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여성 맥켄지는 의자에 앉아 았다.


그녀의 부친은 딸의 앞머리부터 천천히 밀었고, 머리카락이 떨어지자 멕켄지는 결국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인사이트Twitter 'Mckenzi Middlebrooks '


한순간 웃음이 사라진 맥켄지는 결국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부친은 묵묵히 다시 딸의 머리를 정성껏 밀어준다.


그녀의 곁에는 어머니 그리고 친한 친구들 3명이 함께했다.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최초 공개한 멕켄지는 "난 절대 암에게 지지 않을 것이다"며 "난 머리카락은 잃었지만 내 목숨은 잃지 않을 것이다"라는 투병생활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