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잘나가던 '초밥 달인'이 전설의 맛집을 이천으로 옮긴 이유

문지영 기자 2017.04.21 22:31

인사이트SBS '생활의 달인'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경력 32년의 초밥 달인이 잘나가던 매장을 정리하고 경기도 이천으로 옮긴 사연이 방송에 소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화제를 모으는 초밥의 달인은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에서 초밥집 '호타루'를 운영하는 50세 강원식 사장이다.


그는 30여년 경력을 자랑하는 초밥 달인으로 이 분야에서 손에 꼽히는 실력자로 통한다.


인사이트SBS '생활의 달인'


뛰어난 실력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 맛집을 운영할 수 있는데 비결은 최고의 재료를 정성스럽게 요리하기 때문에 한번 맛본 고객이 대부분 다시 찾아오기 때문.


그는 많은 이들이 더 쉽게 맛보고 다가갈 수 있는 초밥을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한다. 덕분에 화려하면서도 섬세함을 요하는 훌륭한 초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언뜻 봐서는 장어 같이 보이는 '도미초밥'은 한 번 쪄낸 후 달인만의 양념을 발라 완성된다. 당연히 맛은 물론 그 과정 또한 매우 특별해 식당을 찾은 고객들은 감탄사를 연발한다.


인사이트SBS '생활의 달인'


손이 많이 가는 과정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덕분에 호타루는 경기도 이천에서도 유명 맛집으로 꼽힐 정도다.


그런데 잘 나가던 달인은 과거에 운영하던 초대박 맛집을 정리하고 갑자기 '이천'으로 이사한 것이라고 한다.


이유는 바로 사랑하는 아내 때문이었다. 아내가 암 4기로 투병하고 있는데 친정이 있는 이천으로 옮기게 된 것.


인사이트SBS '생활의 달인'


하루 종일 일하고 난 뒤에도 달인은 아내가 입원한 병실로 한걸음에 달려간다고 한다. 사랑하는 아내의 얼굴의 보기 위해서였다.


촬영이 있는 당일에는 아내가 "바나나맛 우유를 먹고 싶다"고 말해 직접 구입해 손에 들고 아내를 찾아가는 모습이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해당 방송은 지난 1월 소개된 SBS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것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인사이트SBS '생활의 달인'


문지영 기자 moonjii@insight.co.kr

News for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