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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먹으러 가다 '폭탄 테러'로 얼굴 피범벅 된 시리아 소녀

장형인 기자 2017.04.20 16:48

DailyMotion ': Fahad Khan'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지난 15일 시리아 알레포 외곽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무고한 사람들 126명이 희생됐다. 사망자 중에는 68명이 어린이였고 폭탄 테러에 무방비로 노출된 아이들의 잔혹한 현실에 전 세계는 또다시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19일 중동 민영 방송사 알자지라는 시리아 알레포 외곽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어린아이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시리아 반군을 피해 정부군 관할 지역으로 이동하려던 주민들이 탄 호송버스를 겨냥한 차량 자폭 공격이 발생했다.


인사이트DailyMotion ': Fahad Khan'


이날 폭탄 테러를 당한 트럭 중에는 시민들에게 공급할 음식도 담겨 있었다. 아이들은 이를 알고 감자칩을 받으려 트럭으로 뛰어갔고 그 순간 폭탄은 터졌다.


삽시간에 지옥으로 변한 현장에는 피와 먼지로 범벅이 된 아이들의 울부짖음과 신음소리뿐이었다.


한편 당시 현장에서 사진작가인 무하마드 알가레브가 카메라를 내려놓고 부상당한 어린아이들을 구해 화제를 모았다.


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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