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 시설 방문해 '치킨 1백마리' 넘게 기부한 교촌치킨
장애인의 날(20일)을 하루 앞두고 교촌치킨이 장애인 시설에 치킨 120여 마리를 기부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교촌치킨이 훈훈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국내 대표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장애인의 날(20일)을 하루 앞두고 장애주간행사로 '행복 나눔 시식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촌치킨 측은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희망나래 장애인 복지관'의 장애인 및 보호자, 복지관 직원 등 200여 명을 초청했다.
이후 이들에게 살살치킨, 허니치킨 등 자사 대표 메뉴를 양껏 제공했다. 이는 치킨 120여 마리 정도 되는 양이다.
시설 이용자 및 가족들은 맛있게 치킨을 먹으며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교촌치킨 측은 지난달 27일에도 대구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에 치킨 590마리를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해 치킨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이웃들과 나눔의 자리를 갖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