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배라, '초코나무 숲' 등 3가지 맛 오는 5월부터 못 먹는다

배스킨라빈스에서 오는 5월부터 '초코나무 숲'을 포함한 세가지 맛을 만나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초코나무 숲, 러브미, 호두밭의 파수꾼 / 배스킨라빈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배스킨라빈스에서 오는 5월부터 '초코나무 숲'을 포함한 세가지 맛을 만나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을 중심으로 '초코나무 숲'과 '러브미', '호두밭의 파수꾼' 등 3종이 단종된다는 이야기가 확산하고 있다.


'초코나무 숲'은 지난 2014년 10월에 출시돼 녹차와 초콜릿을 함께 맛 볼 수 있다는 특징으로 오랜기간 크게 사랑받은 제품이다.


지난 2016년 11월에 출시한 '호두밭의 파수꾼'은 소비자가 직접 제안한 레시피를 통해 제작된 제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러브미'는 상큼한 맛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았다.


그러나 갑작스런 단종 소식에 소비자들은 실망감과 함께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초코나무 숲과 러브미, 호두밭의 파수꾼 등 3종을 오는 5월부터 출하하지 않는 것이 맞다"면서도 "그러나 단종은 아니다"고 인사이트에 밝혔다.


이어 "해당 3종은 우유를 베이스로 한 리치한 제품이어서 날이 따뜻해지는 만큼 가볍고 산뜻한 상품들로 대체될 것"이라면서 "이들의 재출하 일정은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