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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소년에게 들어간 악령···영화 '인카네이트' 예고편

11살 소년의 몸에 들어간 악령과의 사투를 다룬 영화 '인카네이트' 예고편이 공개됐다.

NAVER TV '인카네이트' 예고편


[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인시디어스', '위플래쉬', '23 아이덴티티' 등의 제작을 맡았던 할리우드 제작사 '블럼하우스'가 이번엔 스릴러 영화를 선보인다.


지난 14일 제작사 블럼하우스 측은 영화 '인카네이트'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인카네이트'는 최고의 엑소시스트인 '엠버' 박사가 11살 소년에게 깃든 악령을 빼내기 위해 아이의 잠재의식 속으로 들어가는 엑소시즘 스릴러물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어린 소년이 이상한 소리를 듣고 기이한 현상을 경험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소년의 몸에 악령이 들어갔음이 드러나고 소년의 엄마는 최고의 엑소시스트인 엠버 박사를 찾아가 아이를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엠버 박사는 최첨단 장비를 동원해 아이의 잠재의식 속으로 들어가 악령과의 사투를 벌이게 된다.


마지막 부분에는 "당신이 믿는 현실은 진짜가 아니다"라는 문장이 등장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뭔가 색다른 공포다", "애기 웃을 때 소름", "기대되는 영화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새로운 엑소시즘을 보여줄 영화 '인카네이트'는 오는 5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이충재 기자 chungjae@insight.co.kr